허영엽 신부가 쓴 '추기경 정진석'
[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정진석 추기경의 삶과 신앙을 기록한 회고록이 출간됐다.
허영엽 신부가 쓴 '추기경 정진석'. 허 신부는 서울대교구 홍보국장 겸 교구장 대변인으로 오랜 시간 정 추기경을 보좌했다. 정 추기경과 같은 숙소에 살았던 허 신부는 식사시간이나 일과 후 산책을 할 때마다 정 추기경이 들려준 개인적 이야기와 교회의 역사 등을 따로 메모했다.
책에는 정 추기경의 유년시절부터 서울대 공대 입학 직후 발발한 6.25 전쟁에서 죽을 고비를 여러 번 넘기고 사제가 되기로 결심한 일, 신학교에서의 행복했던 시절, 1970년 최연소로 주교로 수품된 후 청주교구의 기틀을 다지기 위해 고군분투한 이야기 등이 담겼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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