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7월 넷째주 '힐스테이트 중동' 등 전국에서 6273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갑천트리풀시티', '남산롯데캐슬센트럴스카이' 등 모델하우스도 속속 개관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 부천시 중동 1154에 짓는 '힐스테이트 중동'은 아파트, 오피스텔, 근린생활시설이 결합된 주상복합단지다. 지하 4층~지상 49층, 6개 동, 아파트 999가구, 오피스텔 49실이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84~141㎡, 오피스텔은 전용 84㎡로 이뤄졌다. 7호선 부청시청역이 도보권에 위치했고 이마트(중동점), 현대백화점(중동점), 롯데백화점(중동점), 뉴코아아울렛(부천점) 등이 근접해있다. 단지 인근에 부천시청, 순천향대학병원, 부천종합터미널 등의 인프라가 갖춰져있다. 청약은 아파트의 경우 오는 26~27일, 오피스텔은 26일 이뤄진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충북 청주시 덕흥구 가경동 661-2에 선보이는 '청주가경 아이파크3차'는 지하 3층~지상 29층, 8개동, 983가구로 이뤄졌다. 전용 84~144㎡로 구성돼 있으며 2016년, 2017년에 각각 분양한 청주가경 아이파크1단지(905가구), 2단지(664가구)와 함께 브랜드 타운을 조성할 예정이다. 청주고속·시외버스 터미널이 가까워 타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교육시설로는 서현초등학교, 서현중학교, 충북공업고등학교, 충북예술고등학교 등이 가깝다. 청약은 오는 26~27일 이뤄진다.
롯데건설은 대구 중구 남산동 130-2 일원에 '남산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를 공급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34층, 11개 동, 전용 39~101㎡, 총 987가구 규모다. 남산2-2구역 주택재개발을 통해 분양되며 일반분양 물량은 620가구다. 대구 지하철 2호선·3호선 환승역인 신남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남산초등학교, 계명대학교, 대구카톨릭대 등의 교육시설과 현대백화점(대구점), 서문시장 등의 생활편의시설이 단지를 중심으로 밀집해 있다. 모델하우스는 27일 대구 수성구 범어동 594-1에서 개관한다.
대전도시공사와 계룡건설은 대전광역시 서구 도안동 갑천지구 3BL 일원에 '갑천트리풀시티'를 분양할 계획이다. 지하 2층~지상 20층, 23개 동, 전용 84~97㎡, 총 1762가구 규모다. 대전 도안신도시에서 5년 만에 분양하는 아파트로 도안생태호수공원(2018년 말 예정)과 갑천, 도솔산이 근접해 자연환경이 쾌적하다. 교육시설로는 도안초등학교, 도안중학교가 가깝다. 모델하우스는 27일 대전 서구 도안동 190에서 개관을 앞두고 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성인 절반 "어버이날 '빨간날'로 해 주세요"…60대...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