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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청소년 참여 활성화 및 운영 조례 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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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청소년의회’ 청소년의 참여 제도화를 위해 직접 조례안 발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지난 5일 '은평구 청소년 참여 활성화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 청소년의 참여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게 됐다.

이 조례 제정이 의미 있는 것은 ‘제3대 은평구 청소년의회’ 에서 청소년들이 직접 조례안을 발의, 제정됐다는 점이다.
‘제3대 은평구 청소년의회’ 의원들이 청소년 475명의 제정 동의를 받아 지난해 11월21일 개최된 모의의회에서 조례안을 발의, 은평구의회에 조례안을 전달하여 본 조례가 제정됐다.

은평구 청소년 참여 활성화 및 운영에 관한 조례는 청소년과 관련된 정책 수립과정에 청소년의 참여와 의견 수렴을 통해 청소년의 권리 증진과 참여 활성화를 도모하고 청소년의 자치권 및 참여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것으로 청소년활동 지원과 청소년 복지증진을 위한 구청장의 책무, 청소년 자치권 확대, 은평구 청소년참여위원회?은평구 청소년의회 운영에 관한 사항을 규정했다.

은평구 청소년 의회는 청소년의회 의원들에게 의사결정과정 체험 기회를 제공, 지방의회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고 청소년 권익증진 및 청소년관련 정책이나 사업에 대한 제안사항을 발굴, 심의·의결 과정을 통하여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 함양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2015년 1대를 시작으로 올해가 4대째다.
은평구 청소년 참여 활성화 및 운영 조례 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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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에 이어 올해 4월 위촉된 제4대 청소년의회 의원들도 발대식을 시작으로 청소년교육, 청소년인권, 학교생활복지, 활기찬시설 등 상임위원회를 구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11월 모의의회에서 어떤 안건이 상정돼 심의?의결 될지 기대가 된다.

뿐 아니라, 청소년의 참여를 통하여 은평구 청소년제안사업을 기획 및 추진하고 청소년의 권익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운영 중인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올해로 7기째를 맞았다.

‘은평구 청소년참여위원회’는 매년 구와 서울시 참여예산을 통해 사업을 제안 하여 기획부터 홍보, 운영까지 직접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청소년 축제 ‘청소년이여 포기하지 말고 도전하라’ 를 제안?추진, 올해도 청소년 축제인 ‘청소년이여 자신감을 켓치하라’ 를 제안?추진, 9월8일 구파발역 3번출구(롯데몰 은평점 옆 부지)에서 개최된다.

은평구는 청소년들의 구정참여와 지원을 위해 청소년 참여기구를 7년째 운영 중에 있다. 청소년참여위원회와 청소년의회를 통해 청소년 정책결정 과정에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참여,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자문·평가함으로써 청소년 시책의 실효성 제고 및 권익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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