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이혜영이 재혼으로 얻은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이혜영은 "아기 때부터 제가 낳아 기르는 재미를 못 봤다"라며 "초등학교 4~5학년 때 딸을 만났다. 어렵게 친해졌는데 남편이 중학생 때 딸을 미국으로 유학보내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딸이 싫어했지만 아빠의 뜻이니 보냈다. 그런데 아이는 연예인이고 제가 귀찮아서 유학을 보낸다고 생각하더라. 마음이 아팠다"고 말했다. 이혜영은 "적응을 하지 못했는지 매일 울면서 전화가 왔다. 가슴이 찢어지는 줄 알았다"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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