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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탈주민 이해하는 시간되길"…소통영화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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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서관-남북하나재단, 공동으로 25일 영화제 열어…'올드 마린보이' 상영

4월13일 서울 중구 서울도서관 앞 서울광장에 한반도 모양의 꽃이 식재돼 있다. (사진=연합뉴스)

4월13일 서울 중구 서울도서관 앞 서울광장에 한반도 모양의 꽃이 식재돼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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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북한이탈주민들과의 소통을 위한 영화제가 열린다.
서울도서관은 남북하나재단과 함께 오는 25일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2018 소통(小統)영화제'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영화제의 주제는 '북한이탈주민 소통·공감 프로젝트'다. 북한이탈주민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다큐멘터리 영화 '올드 마린보이'가 상영된다.

올드 마린보이는 바다에서 물고기를 잡거나 해산물을 채취하는 '머구리'로 일하는 북한이탈주민의 생활을 담고 있다.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의 진모영 감독이 만든 영화다. 지난해 제9회 DMZ국제다큐영화제의 개막작이자, 지난 4월에는 제40회 모스크바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된 작품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살아가고 있는 북한이탈주민의 삶을 통해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서로의 삶을 이해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영화가 끝난 뒤에는 진 감독과 영화 주인공이 함께하는 관객과의 만남(GV) 행사도 예정돼 있다.

영화제 이름인 소통은 '작은 통일'이라는 의미는 물론 '서로 소통한다'는 두 가지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이번 영화제의 사전예매자는 당일 오후 5시30분부터 표를 받을 수 있다. 예매하지 않은 경우 행사 당일 잔여 좌석이 있을 경우에만 현장에서 표를 살 수 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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