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정가은이 화곡동 어린이집 사건에 대해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정가은은 19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말 숨쉬기가 힘들다. 애를 재울려고 이불을 덮고 올라타다니... 진짜 너무 무섭고 숨이 턱턱 막힌다. 어떻게 이런 일이... 우리 아이들한테 어떻게... 제발제발... 이런 일이 앞으로 일어나지 않게..."라는 글과 함께 이날 보도된 화곡동 어린이집 사건 관련 기사를 캡처한 사진을 게재했다.
경찰에 따르면 18일 오후 3시40분께 어린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내용의 신고를 접수하고 구급대가 즉시 현장에 출동했으나 아이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
경찰은 어린이집 내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김 씨가 낮 12시께 아이를 엎드리게 한 채 이불을 씌운 상태에서 온몸으로 올라타 누르는 장면 등을 확인해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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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빼려고 맞았는데 아이가 생겼어요"…난리난 '...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