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이수그룹은 19일 미국 여자 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박희영 선수(31)에 대한 후원 조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수그룹은 지난 5월3일 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박희영을 2년간 공식 후원키로 결정했다. 당시 박희영이 투어 대회와 훈련 일정을 소화 중이었기 때문에 조인식은 두 달여 늦춰 진행됐다.
박희영은 "미국에서 힘든 투어 일정을 이어가고 있던 와중에 포기하지 않도록 또 한번 손 내밀어준 이수그룹에 감사드린다"며 "프로무대에 데뷔하며 가졌던 초심을 다시금 되새기며 훗날 어린 선수들에게 하나의 '꿈'으로 다가갈 수 있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05년 박희영은 당시 이수건설 '브라운스톤' 골프팀의 첫 공식 후원 선수로 이수그룹과 인연을 맺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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