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박주민 “힘없는 자들의 힘이 될 것”…최고위원 출마 선언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9일 “힘없는 자들의 힘이 되는 정당을 만들겠다”며 8·25 전당대회 최고위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정치가 힘없는 자들의 힘이 될 수 있다는 믿음과 그렇게 되어야 한다는 각오로 정치에 발을 디딘지 2년이 됐다”며 “이제 그 각오를 좀 더 다져서 최고위원으로 출마하고자 나섰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촛불 정신의 실현과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는 여전히 풀어야할 과제가 많다”며 “민주당이 그 어느 때보다도 막중한 책임의식을 갖고 겸손하게 듣고 유능하게 일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중산층과 서민 등 힘없는 자들의 힘이 되는 정책정당으로서의 정체성을 확실히 하겠다”며 “일하는 사람들이 가난에 허덕이지 않고 실패를 두려워해 도전하지 못하는 일이 없는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소득주도 성장과 포용적 성장을 통해 국민의 생활경제를 탄탄히 하고 대한민국 경제패러다임을 바꾸는데 우리 당이 앞장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앞장서서 국민의 정치참여를 확대하고 일하는 국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국민이 더 큰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기반을 만들어야 한다”며 “우리당은 기득권에 안주하지 말고 국민이 원하는 법을 국회가 만드는 국민발안제도, 일 못하는 국회의원을 소환하는 국민소환제도, 문재인 정부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국민참여예산 등 직접민주주의 요소를 적극 도입해서 주권자에게 더 많은 권력을 돌려드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당내에서는 당의 주인으로서의 당원의 권한을 강화하고 당원과의 소통과 교육 시스템을 바로세우겠다”며 “당원을 대상으로 한 정책아카데미 사업 등을 통해 현안과 정책에 대해서 당 내외부의 전문가 집단, 국회의원들이 직접 당원님들께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 세종대왕동상 봄맞이 세척

    #포토PICK

  •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부르마 몰던 차, 전기모델 국내 들어온다…르노 신차라인 살펴보니 [포토] 3세대 신형 파나메라 국내 공식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