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호흡을 맞췄던 피겨스케이팅 아이스댄스 민유라와 알렉산더 겜린이 연습을 중단한 가운데 소셜네트워크(SNS)공간에서 진실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겜린의 글이 게재된 후 민유라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현재 겜린과 하던 연습을 중단한 상태라고 밝히며 “지난주까지 겜린과 새 프로그램을 훈련했는데, 겜린이 사전 운동을 하지 않고 훈련에 임하는 등 나태한 모습을 보였다. 겜린에게 준비가 될 때까지 훈련을 중단하자고 했는데, 아직 변화가 없는 중”이라고 겜린의 나태함을 연습 중단의 이유로 꼽았다.
이에 겜린이 재반박하고 나섰다. 겜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민유라와 그의 부모들이 그렇게 비열해질 수 있다는 것에 충격을 받았다”고 분노하며 “민유라가 나에 대해 말한 것은 완전한 거짓이다. 나는 이를 증명할 증거들을 가지고 있다”고 반박했다.
한편 현재 겜린과 민유라가 각자의 인스타그램에 게재했던 글들은 삭제된 상태다. 민유라는 “겜린의 요청에 의해 글을 내린다”고 전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살 빼려고 맞았는데 아이가 생겼어요"…난리난 '...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