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KB국민카드가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퓨처나인(FUTURE9)' 2기 프로그램에 참여할 10개 스타트업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중장기적으로 공동 사업화가 가능한 기술을 보유한 초기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는 혁신형 부문에는 △고시원/원룸텔 입주 중개 플랫폼을 가진 '네오플랫' △공연 티켓 발행/판매 플랫폼을 보유한 '알제이코리아' △여성 위생용품 정기 배송 서비스 플랫폼을 선 보인 '씽즈' 등 3개 업체가 선발됐다.
이들 업체에는 최소 5000만원 이상의 초기 투자와 프로그램 공동 주관사인 '로아인벤션랩'의 집중 엑셀러레이팅이 지원된다.
협업형 스타트업에게는 KB국민카드가 보유한 빅데이터와 각종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이 제공되고 프로그램 성과에 따라 업체별 후속 투자가 이뤄진다.
프로그램 참여 스타트업들은 다음달 KB국민카드 임직원을 대상으로 기업 설명회를 겸한 쇼케이스를 통해 공동 사업 모델과 전략 방향을 공유할 예정이며, 오는 11월에는 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데모 데이'를 개최해 공동 사업화 실적과 프로그램 성과를 공개할 계획이다.
퓨처나인 2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10개 스타트업 현황과 진행 상황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퓨처나인 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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