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과 소득주도성장 등 주요 경제 현안에 대해 시각차를 드러내고 장 실장과 김 부총리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조치다.
첫 모임에는 윤종원 청와대 경제수석과 정태호 청와대 일자리수석도 동석했다.
격주 조찬 회동이 경제 정책 '투 톱'인 장 실장과 김 부총리 사이의 갈등설을 잠재울 수 있을 지 주목된다.
지난 5월에는 장 실장이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고용 감소는 없었다"고 한 뒤 바로 다음 날 김 부총리가 "고용과 임금에 대한 최저임금 인상의 영향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난달 20일 고위당정협의에서 장 실장은 김 부총리와의 갈등설에 "갈등하면 이렇게 (같이) 일하겠나"라고 일축했고 김 부총리도 "여러 의견을 조율 중"이라고 말했지만 갈등설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황진영 기자 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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