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최근 방북했던 조나단 파월 전 영국 총리 비서실장을 만나 최근 한반도 정세 및 향후 추진방향을 논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이 본부장은 이날 파월 전 비서실장의 방북 결과를 청취하고 한반도 정세 및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파월 전 비서실장은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 방북 이후 최근 북한 내부 동향 등 방북결과를 공유했다"며 "이 본부장은 최근 남북, 북·미 관계 진전 동향, 판문점 선언 및 북·미정상회담 공동성명 이행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 등을 설명했다"고 밝혔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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