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대전역세권 개발 본격화…코레일, 지자체·상인회와 '상생협력 협약' 체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18일 오후 옛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대전시·동구청·중구청 및 지역상인회와 함께 대전역세권 개발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대전역 인근 정동, 소제동 일대를 개발하는 대전역세권 개발사업의 사업성을 높이기 위해 부지를 1,2,3구역으로 나눴다. 이번 협약 대상은 2구역이다. 사업비가 총 1조원에 달한다. 2구역 면적 중 개발을 추진하는 상업부지는 3만2444㎡다. 이중 코레일 소유는 2만7740㎡ 로 약 86%에 달한다. 상업부지에는 판매·업무·문화 등의 도심복합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코레일과 지자체, 지역상인회는 대전역세권 복합2구역을 개발해 지역상권 활성화와 균형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코레일은 대전역세권 재정비계획에 대해 협의하고, 연말까지 사업자를 공모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상생협력계획을 총괄하며 동구청·중구청은 판매시설 개설과 등록 등 행정절차를 맡는다. 상인회는 점포 개설 등 영업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오영식 코레일 사장은 "그동안 낙후됐던 대전역 일대의 원도심이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자체와 지역상권과 상생협력을 통해 대전지역 균형발전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 세종대왕동상 봄맞이 세척

    #포토PICK

  •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부르마 몰던 차, 전기모델 국내 들어온다…르노 신차라인 살펴보니 [포토] 3세대 신형 파나메라 국내 공식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