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청와대는 18일 경북 포항시에서 발생한 헬기 추락사고와 관련 "(사망자들에 대한) 영결식 절차가 정해지면 대통령 명의 조화를 보내고, 국방개혁비서관이 영결식에 참석해 조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날 오후 4시 45분께 경북 포항시 남구 포항 비행장 활주로에서 상륙기동헬기 '마린온' 1대가 추락해 승무원 6명 가운데 5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또 헬기 추락 사고와 관련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정례 브리핑에서 "마린온 헬기가 수리온 헬기를 개량한 것이고, 수리온 헬기는 (이전에) 결함이 있었던 헬기라고 해 마치 수리온 헬기에 문제가 있는 것처럼 비쳐질 가능성이 있다”면서 "실제 감사원이 지적했던 결빙의 문제는 완벽하게 개량됐다"고 설명했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단독]내년 공무원연금 적자, 세금 10조 투입해 메...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