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4선)은 18일 "문재인 정부의 임기 마지막까지 문 대통령을 지키겠다"며 8·25 전국대의원대회 당 대표 후보로 출마했다.
송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문 대통령을 당선시켰던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총괄본부장의 자세로 당의 대표가 돼 명실상부한 민주당 정부가 되도록 만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2년 전 당 대표 선거에서 예비경선(컷오프) 탈락의 고배를 마셨던 송 의원은 오는 26일 예정된 컷오프 이후 구체적인 공약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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