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뮤지컬배우 이재영이 약 부작용으로 잠시 활동을 중단했었다고 밝혔다.
이어 "온 몸에 근육 경련도 일어나고 난리가 났다. 응급실에 네 번 실려갔다"고 당시 심각했던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거의 2년 동안 아팠다. 병원에 오래 있으니까 정신적으로 아프더라. 우울증, 불면증을 겪으며 나는 여기서 끝나는 건가 했다"고 털어놨다.
양수경이 '네가 경제활동을 해야지 부모님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는 거지?'라고 묻자 이재영은 "자식이 하나니까 그런 무게감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빠 아플 때도 엄마가 '우리 딸 불쌍해서 어떡하니' 그러셨는데 자식이 많으면 금전적인 문제도 분담할 수 있는데 그런 부분을 말씀하신 것 같다. 보통 결혼해서 가정도 꾸리고 그래야 하는데 그 부분이 죄송하기도 하다"고 말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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