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의정부)=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페루ㆍ멕시코 등 중남미 지역 신흥시장 판로개척을 희망하는 도내 유망 수출 중소기업을 찾는다.
도는 이번 중남미 통상촉진단에 10개 업체를 모집한다. 참가 기업은 오는 10월7일부터 14일까지 페루 리마와 멕시코 멕시코시티 두 곳에서 현지 바이어들과 만나 수출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도는 참가 업체들에 상담 장소 제공, 차량 이동 지원, 상담일 기업 당 통역원 제공, 사전 마케팅을 통한 바이어 섭외 등을 지원한다. 다만 항공료와 숙박비 등 체제비는 참가기업이 부담해야 한다.
참가 자격은 사업장 또는 공장 소재지가 경기도인 중소기업 중 지난해 수출금액이 2000만달러 이하인 업체다.
도는 수출 준비상황, 해외 규격인증 획득, 국내특허 취득, 시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참가업체를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참가 업체는 다음 달 9일께 발표된다.
자세한 사항은 이지비즈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경기FTA활용지원센터(031-8064-1388)로 문의하면 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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