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주민들에게 도심 속에서 여유롭게 즐기는 행복한 여름 휴가 제공
구는 ‘책을 통한 행복한 여름휴가’라는 테마 아래 야외 문고를 조성, 책읽기와 놀이를 결합해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색 체험을 마련했다.
행복문고가 운영되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물놀이를 즐기는 어린이들은 누구나 도서 대출이 가능하다.
또 튜브·보트 등 물놀이 용품도 무료로 대여할 수 있으며 책놀이 체험활동 및 이벤트를 진행해 아이들 독서에 대한 친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이외도 체험 활동 시 동물 관련 옷이나 액세서리를 착용한 어린이들에게는 선착순으로 선물이 주어지며, 타투와 네일아트 등 휴가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
2004년 개장한 성내천 물놀이장은 길이 160m, 30~80cm 수심으로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 매년 20여만 명의 주민이 꾸준히 찾고 있는 도심 속 명소다.
엄대섭 교육협력과장은 “여름행복문고는 책과의 거리를 좁히고 건강한 독서문화 형성에 기여할 것”이라며 “성내천에서 온가족이 물장구치며 책 한 권 읽을 수 있는 여유와 행복을 가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송파구 교육협력과 ☎ 2147-2382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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