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임택)는 지역 향토산업 육성의 거점이 될 충장공예갤러리가 이달부터 귀금속공예 제작체험 시범운영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동구는 이날 충장동을 시작으로 내달까지 13개 동 자생단체 회원들을 대상으로 칠보브로치, 타이슬링, 목걸이 등 소품을 제작해보는 칠보공방을 시범운영한다.
이어 오는 9월부터는 기수별로 20명을 모집해 2개월 과정의 구민칠보공방을 본격 운영하며 7~8월 여름방학과 12~2월 겨울방학에는 유치원부터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칠보공예 소품을 만들어보는 체험학습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동구 관계자는 “앞으로 관련 블로그를 제작하고 ‘동구 두드림’ 앱,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며 “칠보공방에 관심 있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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