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은 7월 16일부터 21일까지 2차에 걸쳐(1기 도서·서부권역: 목포해양대학교, 2기 중부·동부권역: 여수유캐슬호텔) ‘2018 꿈나무 어울림 융합인재 캠프’를 개최한다.
꿈나무 캠프는 4개 영재학급반으로 편성해 융합프로젝트 프로그램을 통해 산출물을 제작하고 그 결과물을 발표하는 자기주도적 프로젝트 수업으로 진행된다.
각 수업은 DNA와 전기영동의 원리, 빛을 다스리는 SW, NIM게임의 필승전략 등 과학·수학과정과 뫼비우스의 띠와 토러스, 나만의 스마트룸, 세상을 잇는 아름다움 등 융합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며 학생 참여를 통해 흥미를 유발시키고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길러 미래핵심역량을 신장시키고자 한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신안 압해중 김서희 학생은 “학교에서 접하기 힘든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실험 및 토론 위주로 수업을 해서 무척 재미있다”고 했으며 “모르는 친구들과 사귀게 되어 다른 학교 소식도 알 수 있어 즐겁다”고 소감을 말했다.
미래인재과 손현숙 과장은 “전남의 지리적 여건을 뛰어넘어 재능 있는 영재학생들이 미래의 꿈과 희망을 실현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영재교육 취약계층 학생들의 창의·융합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hanmail.net
꼭 봐야할 주요뉴스
'3000원 샤넬밤'도 품절대란…다이소 "다음 대박템...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