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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혜영 작가 '홀', 美 셜리잭슨상 수상…韓 작품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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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문학번역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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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한국문학번역원은 편혜영 작가의 장편소설 '홀'(The Hole)이 지난 15일 미국 문학상 '셜리 잭슨 상'(Shirley Jackson Awards) 장편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셜리 잭슨은 서스펜스, 호러, 미스터리 장르의 문학작품으로 유명한 20세기 미국 작가다. 이 상은 그의 문학 세계를 기리기 위해 2007년 제정됐다. 최근 1년간 출간된 심리 서스펜스, 호러, 다크 판타지 작품을 장편, 중편, 중단편, 단편, 단편집 등 부문으로 나눠 시상한다. 수상작은 작가, 편집자, 비평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투표로 선정해 매년 7월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SF 컨벤션인 '리더콘'(Readercon)에서 발표한다.

이 작품을 영어로 번역한 소라 김 러셀(Sora Kim-Russell)은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통번역대학원과 한국문학번역원 번역아카데미에서 강의하며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그는 편 작가의 다른 장편소설 '재와 빨강'도 오는 11월 펴낼 예정이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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