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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비게임 앱 매출 1위는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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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제외한 모바일 앱 중 매출 1위는 넷플릭스, 2위 틴더, 3위 텐센트 비디오

구독 서비스 주요 수익모델로 부상…지난해 매출 77% 증가

2018년 상반기 애플·구글 앱 마켓 매출(출처=센서타워)

2018년 상반기 애플·구글 앱 마켓 매출(출처=센서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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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넷플릭스가 게임을 제외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중 최고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16일(현지시간) 모바일 앱 분석업체인 센서타워에 따르면 넷플릭스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상반기 게임을 제외한 앱 중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매출을 달성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 다음으로는 ▲틴더 ▲텐센트비디오 등이 뒤를 이었다.

구독 서비스가 모바일 앱의 주요 수익모델로 자리를 잡으면서 매출도 큰 폭으로 늘어났다. 센서타워 조사 결과 2017년 기준 구독 앱의 매출은 7억8100만 달러(한화 약 8800억원)로 전년 대비 77%나 증가했다.
특히 동영상이나 음악 스트리밍 등 구독 기반 서비스들이 대거 매출 상위권에 을 장악했다. 지난해 말 기준 앱스토어 비게임 매출 순위를 살펴보면 ▲1위 넷플릭스 ▲2위 스포티파이 ▲3위 판도라 ▲4위 텐센트비디오 ▲5위 틴더 순이었다.

페이스북은 양대 마켓에서 페이스북 메신저, 왓츠앱, 인스타그램으로 가장 많은 누적 다운로드를 달성했다.

양대 앱 마켓에서 가장 많은 매출을 확보한 장르는 게임이다. 앱마켓 전체 매출의 80%를 거머쥐고 있다. 애플 앱스토어에서의 게임 매출은 163억 달러(약 18조원), 구글 플레이의 게임 매출은 103억 달러(한화 약 11조5000억원)를 기록했다.

가장 많은 매출을 기록한 게임은 텐센트의 '아너 오브 킹스'였고 믹시의 '몬스터 스트라이크'와 소니 아니플레스의 '페이트/그랜드 오더' 순으로 조사됐다. 가장 많은 다운로드를 기록한 게임은 텐센트의 '펍지 모바일', 부두의 '헬릭스 점프', 킬루의 '서브웨이 서퍼스'가 차지했다.

2018년 상반기 애플·구글 앱 마켓 게임 매출(출처=센서타워)

2018년 상반기 애플·구글 앱 마켓 게임 매출(출처=센서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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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올 상반기 애플 앱스토어의 총 매출은 226억 달러(약 22조5000억원)로 구글 플레이(118억 달러, 약 13조 3000억원)와 비교해 1.9배 더 많았다. 특히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해 앱스토어 총 매출은 26.8%, 안드로이드는 29.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IT전문매체 테크크런치는 "iOS 이용자들이 안드로이드 이용자보다 지속적으로 더 많은 수익을 만들어냈는데, 중국에서 구글 플레이를 이용할 수 없다는 점도 안드로이드 매출이 앱스토어를 따라잡지 못하는 여러가지 요인 중 하나"고 설명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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