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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2018 러시아 월드컵서 ‘도약한’ 5명의 선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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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FIFA 공식 홈페이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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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성현 기자]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이 프랑스의 우승으로 막을 내린 가운데, FIFA는 월드컵에서 도약한 5명의 선수를 선정했다.
FIFA는 러시아 월드컵이 폐막한 이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월드컵에 출전한 736명의 선수들 중 전 세계 축구 팬들의 주목을 받지 않을 것 같았던 선수들이 있다”며 5명의 선수를 선정했다.

먼저 잉글랜드의 윙백 키에런 트리피어(토트넘 훗스퍼)가 선정됐다. 트리피어는 잉글랜드의 준결승 진출을 견인했고, 이번 월드컵에서 뛰어난 세트피스 및 데드볼 능력을 보여줬다. 또 FIFA는 크로아티아와의 준결승전에서 프리킥 골을 기록한 트리피어를 호평했다.

이어 개최국 러시아의 미드필더 데니스 체리셰프(비야레알CF)다. 체리셰프는 이번 월드컵에서 6골을 득점하며 ‘골든 부츠(월드컵 득점왕)’를 수상한 해리 케인(토트넘 훗스퍼) 다음으로 많은 4골을 기록했다.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에서 실패 후 현 소속팀에서 부상을 겪는 등의 시련을 겪었으나, 체리셰프는 러시아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이누이 타카시.사진=연합뉴스

이누이 타카시.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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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FIFA는 일본의 이누이 타카시(에이바르)를 호평하며 “월드컵 이전 스페인 레알 베티스로부터 영입 제안을 받았던 타카시의 계약은 그의 월드컵서 인상 깊은 활약으로 인해 더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타카시는 이번 월드컵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일본의 16강 진출을 견인한 것은 물론, 월드컵 3위 벨기에를 상대로 빠른 패스 및 역동적인 플레이 스타일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어 덴마크의 골문을 지켰던 카스퍼 슈마이켈(레스터 시티)이 이름을 올렸다. 그는 지난 2016년 레스터 시티의 프리미어리그 우승 주역이었으며, 이번 월드컵에서는 안정적으로 덴마크의 골문을 지키며 대표팀의 16강 진출을 이끌었다.

FIFA는 수비수로 3골을 기록한 콜롬비아의 수비수 예리 미나(바르셀로나)를 마지막 라이징 스타로 선정하며 월드컵에서 그의 활약상을 극찬했다.




김성현 인턴기자 sh0416hy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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