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정의여고 ‘KBC’, ‘금상’ 서울외고 ‘핫포테이토’
청소년들의 사고력 및 논리력 향상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도봉구 청소년 토론 한마당’은 전년도에 대상을 수상했던 정의여자고등학교와 도봉구가 함께 주관했다.
대회는 원탁토론 방식의 예선을 거쳐 정해진 주제에 대한 찬성팀과 반대팀 각각 1위 팀이 결승전에 진출해 교차조사식 토론방식(CEDA)으로 최종 1위와 2위 팀을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제8회 청소년 토론 한마당의 △대상에는 정의여고 ‘KBC’ △금상에는 서울외고 ‘핫포테이토’ △은상은 자운고 ‘피카부’와 누원고 ‘교복입은민주시민’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동상에는 도봉고 ‘혜윰’, 서울외고 ‘아이엠그루트’, 세그루패션디자인고 ‘청출어람’, 도봉고 ‘ATOZ’, 정의여고 ‘KSM’, 자운고 ‘트리플O’, 누원고 ‘문이과통합’ 7개 팀이 수상했다.
전년도 우승학교이자 올해 대회를 주관한 △정의여고 김계순 선생님에게는 공로상이 주어졌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번 청소년 토론회를 통해 청소년들의 민주주의에 대한 자기주도적 참여와 활동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면서 “앞으로도 더 다양한 방식으로 청소년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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