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핸즈코퍼레이션은 2019년부터 4년간 258억원 규모로 폭스바겐 미국 공장에서 생산될 차량에 알루미늄 휠을 공급할 예정이다.
핸즈코퍼레이션 관계자는 “그동안 폭스바겐그룹에 제품을 공급하면서 품질 및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이번 계약을 포르쉐, 아우디 등 폭스바겐그룹 모든 계열사에 대한 제품 공급의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 시장에 대한 핸즈코퍼레이션의 휠 공급 확대는 꾸준히 지속되고 있다. 2014~2015년부터 유럽 폭스바겐그룹과 북미 포드 및 FCA에 제품 공급을 시작했고, 지난 3월 일본 미쯔비시에 대한 첫 수주를 확정했다. 현재 건설 중인 모로코 신규 공장이 완성되면 글로벌 매출 포트폴리오 다변화가 더욱 가속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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