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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초등학교 일대 ‘구로형 아마존’사업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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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서초, 온수초 2개교에 구비 2억4000여만원 투입 아마존 조성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초등학교 통학로 주변에 ‘구로형 아마존’(아이들이 마음 뛰어놀 수 있는 존) 조성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구로구는 초등학교 등하굣길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하도록 아마존을 조성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먼저 총 2억4000여만원 예산을 들여 7개월 간 온수초등학교와 영서초등학교 일대에 공사를 했다.

사업에 앞서 구로구는 학생과 학부모의 의견을 듣기 위해 학부모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학생들과 함께 안전지도를 만들었다.

학부모들의 뜻을 반영해 온수초등학교 일대에는 운전자들이 쉽게 어린이 통학구역을 인식하도록 과속경보표지를 세웠다.
구로구 초등학교 일대 ‘구로형 아마존’사업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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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차량의 서행을 유도하기 위해 도로의 지그재그 선을 새롭게 그렸다. 노후화된 담벼락도 벽화를 그려 새단장했다.
온수초, 우신중, 우신고 등 학교가 밀집된 지역임을 감안해 경찰서와 협의해 부일로7길에 횡단보도도 신설했다.

영서초등학교 주변에는 과속경보표지를 설치, 차량의 과속을 방지하기 위해 미끄럼 방지 페인트로 도로를 포장했다.

또 밤에도 통행량이 많은 지역임을 감안해 통학구역임을 쉽게 알 수 있도록 그림자 조명도 마련했다. 통학로는 아이들이 오고가며 감상할 수 있도록 명화를 걸었다.

구로구 관계자는 “어린이의 안전은 어른이 지켜야 할 의무 중 하나다”며 “학교 통학 환경에 맞춘 구로형 아마존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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