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부천시-中 웨이하이, 만화애니산업 협력 시동…한중 투자협력펀드 추진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경기도 부천시와 중국 웨이하이기사 한·중 만화애니산업 협력에 시동을 걸었다.
두 도시는 13일 웨이하이시에서 '한중 만화애니메이션 클러스터 교류협력'을 공동 발표했다.
여기에는 만화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조성을 공동 추진하고 한중 투자협력펀드 조성, 문화상품 개발 및 유통지원, 전시·포럼 등 협력과제 공동연구 등이 담겨있다.

또 별도의 교류협력 집행기관을 두기로 합의하고, 실무그룹을 구성해 전문 인재양성과 합작 개발사업 추진 등 다양한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로 했다. 교류협력 기관으로는 부천에선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웨이하이는 운전366서비스무역클러스터가 참여한다.

이번 공동발표는 양국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로 교역과 인적교류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최한 '한중 서비스무역 혁신적 발전 고위급 포럼'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돼 의미가 크다고 부천시는 설명했다.
공동발표에 참석한 송유면 부천시 부시장은 "웨이하이시는 한중 FTA의 '국가 서비스무역 혁신발전 시범도시'로 중국내 서비스무역 확산의 거점 역할을 하는 도시"라며 "이번 합의를 통해 부천지역 만화·애니메이션 기업의 중국 진출 및 투자환경 개선, 문화콘텐츠상품의 통관·검역 간소화, 수출입 유통기간 단축 등 양국의 문화산업 경제협력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천시와 웨이하이시는 지난 5월 '한중 만화·애니메이션산업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 이후 만화애니메이션산업 경제협력협의회를 번갈아 개최하며 실질적 교류협력 방안을 마련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