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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고용노동부 압수수색…'삼성서비스 노조와해 때 고용부· 삼성 유착' 수사

최종수정 2018.07.13 11:53 기사입력 2018.07.13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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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기민 기자] 고용노동부 고위 간부들이 삼성전자서비스의 불법 파견 여부 조사 과정에서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13일 노동부를 전격 압수수색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형사부(김성훈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 노사협력정책과 등지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삼성전자서비스 근로감독 관련 기록과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앞서 삼성전자서비스지회는 지난 4일 정현옥 전 노동부 차관 등 당시 노동부 간부 등 11명을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2013년 노동부가 삼성전자서비스의 불법파견 여부를 조사할 당시 이들이 증거인멸을 주도하는 등 부당하게 개입해 삼성 측에 면죄부를 줬다는 취지다.

한편 고용노동행정개혁위원회는 삼성전자서비스 불법파견 의혹에 대한 노동부 조사가 적절했는지 조사한 결과, 당시 노동부 고위 간부들과 삼성 측의 유착으로 인해 삼성전자서비스에 유리한 결과가 나온 사실이 드러났다고 지난달 30일 발표했다.
이기민 기자 victor.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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