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17일 '자업(UP)자득 잡(JOB)아라 취업박람회' 개최
서울시와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후원, 종로사회적경제생태계조성사업단과 종로지역자활센터가 공동주관하는 취업박람회는 구인을 원하는 사회적경제기업과 구직 희망 취약계층 간의 만남의 장이 될 것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취약계층 외에도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구직을 원할 시 현장에서 직접 구직 등록을 해야 한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일자리 창출뿐 아니라 지역 내 사회적경제 기관들이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민·관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기회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종로사회적경제생태계조성사업단 홈페이지(http://www.jongnose.com)를 참고하거나 전화(739-7008)로 문의하면 친절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구는 2016년「서울특별시 종로구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사회적경제 맞춤형 지원과 질적 성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는 사회적경제 생태계조성사업단을 운영해 27개 기업간의 네트워크 구성 및 법인화, 설립 지원 및 인큐베이팅, 지역자원 조사 등을 실시했고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공공구매 활성화 역시 추진하고 있다.
또 사회적경제기업 설명회 개최, 사회적경제 인문소양·역량강화 교육 등을 열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는 중이다.
2018년 하반기에도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구축하려는 구의 노력은 계속 된다.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줄 마을기업·협동조합 등을 지원해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로 더불어 잘사는 공동체를 완성하고자 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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