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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취업난 사회적경제 일자리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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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17일 '자업(UP)자득 잡(JOB)아라 취업박람회'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구직이 절실한 어려운 이웃들의 자존감은 높여주고 착한 일자리까지 잡을 수 있도록 돕는 '자업(UP)자득 잡(JOB)아라 취업박람회'가 17일 종로구청 지하 합동상황실에서 개최된다.

서울시와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후원, 종로사회적경제생태계조성사업단과 종로지역자활센터가 공동주관하는 취업박람회는 구인을 원하는 사회적경제기업과 구직 희망 취약계층 간의 만남의 장이 될 것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취약계층 외에도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구직을 원할 시 현장에서 직접 구직 등록을 해야 한다.
내용은 ▲취업준비를 위한 이력서와 면접 클리닉 ▲인재채용을 위한 1:1 면접채용 ▲창업준비를 위한 협동조합 상담 ▲사회적경제기업 직업 상담 등으로 내실 있게 구성했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일자리 창출뿐 아니라 지역 내 사회적경제 기관들이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민·관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기회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종로사회적경제생태계조성사업단 홈페이지(http://www.jongnose.com)를 참고하거나 전화(739-7008)로 문의하면 친절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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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종 구청장은 “자업자득 잡아라 취업박람회가 사회적 가치의 실현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연대하는 여러 기업들과 저소득 주민 간 의미 있는 만남으로 이어지길 고대한다”며 “취업난에 생활고까지 이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이웃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다시 한 번 사회인으로 도약하는 기회를 주는 자리가 되면 좋겠다. 앞으로도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경제의 도약을 위한 세심한 행정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구는 2016년「서울특별시 종로구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사회적경제 맞춤형 지원과 질적 성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는 사회적경제 생태계조성사업단을 운영해 27개 기업간의 네트워크 구성 및 법인화, 설립 지원 및 인큐베이팅, 지역자원 조사 등을 실시했고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공공구매 활성화 역시 추진하고 있다.

또 사회적경제기업 설명회 개최, 사회적경제 인문소양·역량강화 교육 등을 열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는 중이다.

2018년 하반기에도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구축하려는 구의 노력은 계속 된다.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줄 마을기업·협동조합 등을 지원해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로 더불어 잘사는 공동체를 완성하고자 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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