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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北, 미사일 실험장 추가로 폭파할 것”

최종수정 2018.07.13 08:01 기사입력 2018.07.13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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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개월 사이 北 미사일 발사나 핵 실험 없었다”…“비무장지대에서 선전활동도 멈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오른쪽)이 12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 종료 후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배석한 가운데 별도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사진=EPA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오른쪽)이 12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 종료 후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배석한 가운데 별도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사진=EPA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이진수 선임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한이 미사일 실험장 한 곳을 추가 폭파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13일 미국의 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 종료 후 별도로 가진 기자회견에서 "북한과 굉장한 만남을 가졌고 매우 좋은 관계를 형성했다고 생각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국-러시아 정상회담에 관한 입장을 설명하는 가운데 사람들과 만난다는 게 나쁜 건 아니라며 북한과 만난 것을 예로 들었다.

그는 "지난 9개월 동안 북한에서 어떤 미사일 실험도 없었고 과거와 달리 핵ㆍ미사일 연구도 없었다"며 "아울러 북한은 핵 실험장 한 곳을 폭파했고 또 다른 미사일 실험장 한 곳도 폭파할 것이라고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북한이 대남 선전활동을 중단해 한반도 비무장지대에서 이제 시끄러운 음악도 틀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북한이 많은 일을 했고 미국은 북한에 억류됐던 미국인 인질 세 명을 돌려받았다"며 "이는 좋은 과정"이라고 덧붙였다.

기자회견에 동석한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발언 기회를 주자 "북한과 생산적인 대화를 가졌고 아직 해야 할 일이 많이 남아 있다"고 말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대화 상대인 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 사이에 이뤄진 것과 일관된 약속을 했다는 게 가장 중요하다"며 "이는 북한에 비핵화 의도가 있고 북한이 이를 이뤄내겠다는 약속"이라고 덧붙였다.

이진수 선임기자 comm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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