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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러 2위 출발 "어게인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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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티시오픈 첫날 6언더파, 리스트 7언더파 선두, 이수민 3언더파

리키 파울러가 스코티시오픈 첫날 17번홀에서 샷을 하고 있다. 이스트로디언(스코틀랜드)=Getty images/멀티비츠

리키 파울러가 스코티시오픈 첫날 17번홀에서 샷을 하고 있다. 이스트로디언(스코틀랜드)=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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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세계랭킹 7위 리키 파울러(미국)의 초반 스퍼트다.
13일 새벽(한국시간) 스코틀랜드 이스트로디언 걸레인골프장(파70ㆍ7133야드)에서 끝난 유러피언(EPGA)투어 스코티시오픈(총상금 700만 달러) 첫날 6언더파를 몰아쳐 공동 2위에 포진했다. 루크 리스트(미국)가 7언더파 선두에 나섰고, '마스터스 챔프' 패트릭 리드(미국)가 5언더파 공동 7위에서 추격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은 이수민(25)이 3언더파 공동 26위에서 선전하고 있다.

파울러가 바로 같은 코스에서 열린 2015년 대회 우승자다. 최종일 2언더파를 보태 역전우승을 일궈낸 짜릿한 기억이 있다. 이날은 이글 1개와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었다. 2~4번홀의 3연속버디로 출발이 좋았다. 6번홀(파4) '1온 1퍼트' 이글로 상승세를 탔고, 11, 12번홀에서 다시 연속버디를 보탰다. 13번홀(파4) 보기 이후 막판 5개 홀에서 모두 파에 그친 게 오히려 아쉽게 됐다.

일단 3년 만의 정상 탈환이 가능한 자리를 확보했다. 이 대회는 더욱이 유럽의 특급매치 '롤렉스시리즈 5차전'이자 다음 주 이어지는 2018시즌 세번째 메이저 디오픈(1025만 달러) 전초전이다. 리드와 필 미켈슨(미국) 등 월드스타들이 대거 출사표를 던진 이유다. 파울러는 "링크스코스에 적응하는 게 중요하다"며 "바람이 불면 특히 다양한 구질의 샷이 필요하다"며 메이저 우승 전략을 짜고 있다.
미켈슨은 버디 3개와 보기 3개를 맞바꾸며 이븐파 제자리걸음을 걸어 공동 97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2013년 이 대회에 이어 디오픈까지 제패한 선수다. 디펜딩챔프 라파 카브레라 베요(스페인) 역시 2오버파의 난조로 공동 138위로 밀려 타이틀방어는 커녕 '컷 오프'를 걱정하고 있다. 최진호(34ㆍ현대제철) 2언더파 공동 45위, 조락현(26) 1언더파 공동 71위, 왕정훈(23ㆍCSE)은 공동 97위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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