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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비 4%' 주장한 트럼프…마크롱은 일축

최종수정 2018.07.13 07:20 기사입력 2018.07.13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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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왼쪽)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왼쪽)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들이 국방비 지출을 '이전까지 생각지 못한 수준까지 늘릴 것'이라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을 일축했다.

CNN에 따르면 마크롱 대통령은 나토정상회의 이틀째인 12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기자들과 만나 "공동성명에서 2024년까지 2%목표를 재확인했다"며 "그게 전부"라고 선을 그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기자회견에서 "회원국들이 국방비 지출을 실질적으로 늘리기로 약속했다"고 선언한 데 따른 발언이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회원국들이 국방비 지출을) 이전까지 생각지도 못했던 수준까지 올릴 것(at levels that they never thought of before)"이라고 덧붙이면서 비공개회의에서 어떤 내용이 오갔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앞서 회원국들은 2024년까지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방비를 2%선까지 끌어올리기로 2014년에 합의했었고,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회의에서 이를 4%까지 높여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CNN은 "트럼프 대통령이 새로운 현안을 제기했다"며 "마크롱 대통령은 2024년까지로 방어했다"고 전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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