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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입소’ 장근석 “우리 잠시만 안녕…바람피우지 마라”

최종수정 2018.07.13 06:50 기사입력 2018.07.13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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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근석.사진=스포츠투데이

배우 장근석.사진=스포츠투데이



배우 장근석이 오는 16일 훈련소 입소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그가 팬카페를 통해 팬들에게 보낸 글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6일 장근석은 자신의 공식 팬카페를 통해 “안녕. 어디서부터 어떻게 이야기해야 할지. 한참을 망설이고 고민도 하고 그렇게 있었다”며 “그 어떤 것보다 장어들(장근석의 팬들)에게 가장 먼저 알려주고 인사를 하는 게 맞는 것 같아서”라는 글을 남겼다.

장근석은 “우리 잠시만 안녕하자. 안녕이라는 단어가 오랜만에 만나 반가워서 말하는 안녕과 헤어짐의 아쉬움으로 하는 안녕 두 가지 뜻이 있는데 이번에는 안타깝게도 헤어짐의 안녕이네”라며 “다들 어느 정도 마음의 준비는 하고 있었을지도 모르지만 이렇게 내가 직접 이야기하니 ‘이제 현실이구나’라는 생각이 들겠지?”라고 말했다.

이어 “언젠가 나에게도 주어질 시간이었고 그저 덤덤하게 기다리고 있었다. 어쩌면 남들보다는 훨씬 늦은 나이에 가게 돼서 나도 당황스러웠지만, 돌이켜보면 2017년의 마무리도 2018년의 시작도 너희와 함께 할 수 있었고 벌써 반년밖에 남지 않은 올해도 여전히 시간은 빨리 흘렀고 그래서 헤어짐이 아쉽기도 하네”라고 덧붙였다.
또한 “지금부터 나에게 주어질 2년의 시간을 내 인생에 있어서 그 무엇보다 의미 있는 시간으로 쓰고 싶다. 어렸을 적 데뷔해 27년이라는 시간 동안 단 한 번도 쉬어본 적이 없고 단 한 번도 나만의 시간을 온전히 가져본 적도 없는 것 같다”며 “기억해. 잠시 쉬어가는 거야. 다들 몸 건강히 잘 지내고 아프지 말고. 그리고 사랑한다. 그리고 바람피우면 죽인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장근석의 소속사 트리제이컴퍼니는 장근석이 양극성 장애(조울증)로 인해 4급 병역 판정을 받아, 현역이 아닌 대체 복무로 병역의 의무를 이행한다고 밝혔다. 장근석은 오는 16일 입소하며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할 예정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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