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판문점에서 12일 열릴 예정으로 알려졌던 북미 간 미군 유해송환 실무회담이 무산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부 당국자는 "북한 측이 오늘 회담 자리에 오지 않아서 회담이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이달 6∼7일 북한을 방문한 뒤 협의 결과를 발표하면서 북측과 '12일경' 판문점에서 미군 유해송환 관련 북미 실무회담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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