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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조사]국군 기무사 "전면개혁" 44% "폐지" 35%

최종수정 2018.07.12 10:11 기사입력 2018.07.12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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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국민 10명 중 8명은 국군 기무사령부(기무사)를 전면 개혁하거나 폐지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는 11일 tbs의 의뢰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촛불집회 계엄령 문건'과 관련해 논란을 빚고 있는 기무사를 전면개혁 하거나 폐지해야 한다는 응답이 79.0%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리얼미터에 따르면 '기무사를 존치시키되 정보업무를 방첩ㆍ대테러로 제한하는 등 전면개혁 해야한다'는 응답은 44.3%, '기무사가 존재하는 한 군의 정치개입이나 민간인 사찰을 막을 수 없으므로 전면 폐지해야 한다'는 응답은 34.7%에 달했다. 반면 '기무사를 현행 그대로 유지해야 한다'는 응답은 11.3%에, '잘 모름'은 9.7%에 그쳤다.

기무사를 전면개혁 해야 한다는 응답은 중도ㆍ보수층에서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특히 이는 경기ㆍ인천(54.0%), 대구ㆍ경북(50.5%), 50대(48.2%), 30대(46.0%), 중도층(56.4%), 보수층(34.7%), 자유한국당 지지층(41.7%)에서 두드러졌다.

기무사를 전면 폐지해야 한다는 응답은 호남(43.3%), 대전ㆍ충청ㆍ세종(50.9%), 진보층(50.1%), 정의당 지지층(51.8%)에서 높게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폐지 43.9%, 전면개혁 45.4%), 20대(폐지 41.4%, 전면개혁 43.7%)에서는 두 의견이 엇비슷했다.
기무사를 현행대로 유지해야 한다는 응답은 한국당 지지층(37.4%), 보수층(29.9%)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한편 이번 조사는 전국 502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3.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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