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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복 삼계탕은 옛말…이마트, 민어·오리·닭가슴살 등 신규 보양식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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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복 삼계탕은 옛말…이마트, 민어·오리·닭가슴살 등 신규 보양식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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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 이마트는 오는 17일 초복을 앞두고 민어전과 영양오리 등 신규 보양식을 대거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이날부터 이달 18일까지 전감용 민어살(5980원, 200g, 팩), 고사리 민어탕(9980원, 530g, 팩), 탕·구이용 민어필렛(1280원, 100g) 등 3종을 판매한다.

민어는 6~8월 산란기를 앞두고 몸집이 커지고 기름이 올라 맛이 좋아지기 때문에 조선시대부터 양반들이 여름 최고 보양식으로 꼽았다. '민어탕이 일품(一品), 도미탕이 이품(二品), 보신탕이 삼품(三品)'이라는 말이 있었을 정도다.

민어는 비교적 비싼 가격 때문에 회보다는 얇게 썰어 전을 부치거나, 탕을 끓여 양을 늘려 먹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마트는 이런 소비자 식습관을 연구해 처음으로 부쳐먹을 수 있는 전감용 민어를 개발해 선보인다. 인도네시아 소싱으로 가격을 크게 낮출 수 있었기 때문이다. 특히 ‘민어필렛’은 수산물을 이용한 스테이크 요리 수요가 증가하는 점을 반영해 기획했다.
국내산(양식) 민어회도 15,800원(250g/2인분)에 판매한다.

또 이번 여름에는 생닭 물량을 10% 가량 줄이고 신규 보양식 비중을 늘렸다.

이마트는 12일(목)부터 18일(수)까지 보양식 총 36개 가금류 품목에 대해 20% 카드 할인(이마트e/삼성/KB국민/신한/현대/BC/NH농협/우리/롯데/IBK기업은행/SC이마트) 행사를 연다.

주요 품목으로 '쪄먹고 구워먹는 영양 한 오리'(1만9000원, 1.8㎏)로, 별도의 요리가 필요 없이 밥솥에서 촉촉하게 찧거나 오븐에서 바삭하게 구워 먹을 수 있다. 한방 진흙오리구이에서 착안해 개발한 간편 보양식으로 전문 식당에 가거나 집에서 수고스럽게 요리할 필요 없이 가정에서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개발했다. 찹쌀밥을 비롯해 인삼, 밤, 서리태, 대추, 고구마, 해바라기씨 등 다양한 재료들이 들어가 있어 뎁히기만 하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

'우리땅 토종닭 한입구이용'(7480원/350g)과 '우리땅 토종닭 통구이용'(6990원/350g)도 할인한다. 닭은 구이를 할 경우 뼈에 붙은 살은 잘 익지 않는 반면, 겉은 쉽게 타버린다는 점에 착안해 수작업으로 뼈를 발라냈으며, 쫄깃한 식감이 일반 닭보다 뛰어난 토종닭을 굽기 좋은 최적의 상태로 염장했다.

이와 함께 토종닭 가슴살·다리살·넓적다리 스테이크(6800원, 220g) 등도 선보인다.

또 전자레인지로 10분 만에 데워 먹을 수 있는 '숯불 바베큐용 치킨'(1만1800원/700g), '순살누룽지 오리백숙'(1만2000원/800g), '순살 토종닭 칼국수'(1만1900원/702g) 등 레토르트 상품들도 주요 보양식 품목이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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