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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공항 사고, 블랙박스 영상 공개…"오~역시" 탄성

최종수정 2018.07.12 15:48 기사입력 2018.07.12 07:12

지난 10일 부산 김해공항 국제선 진입도로에서 질주하다 택시와 기사를 들이받으며 크게 파손된 BMW 승용차. 사진=부산지방경찰청 제공
지난 10일 부산 김해공항 국제선 진입도로에서 질주하다 택시와 기사를 들이받으며 크게 파손된 BMW 승용차. 사진=부산지방경찰청 제공



지난 10일 부산 강서구 김해공항 국제선 앞 도로에서 트렁크 짐을 내리던 택시기사를 치어 의식불명 상태에 빠뜨린 BMW차량이 사고 직전 질주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11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김해공항 BMW사고' 블랙박스 영상이 빠르게 퍼지고 있다. 공개된 영상 중 음성이 추가된 영상도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해당 영상에는 BMW차량이 고가를 오르며 속도를 높이는 모습이 담겼다. 운전자로 추정되는 남성은 "오~역시 비엠은~"라며 속도를 점점 높였다.

동승자로 추정되는 남성도 고가도로 코너에서 "스톱스톱""코너 조심"라며 만류했다. 김해공항 국제선 청사 안으로 진입하자 동승자는 다급하게 "야!야!야! 위험해"라고 외쳤다.

하지만 운전자는 속도를 줄이지 않고 그대로 정차해 있던 택시와 그 옆에서 짐을 내리던 택시기사를 그대로 들이받았다. 사고를 당한 택시기사 A(48)씨는 머리를 크게 다치고 다리에 골절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아직까지 의식불명 상태다.
경찰은 사고 직후 BMW 운전자 정모(35)씨를 입건해 조사한 뒤 귀가시켰다. 과속에 따른 사고로 추정되지만 정확한 차량 속도 등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감식을 의뢰했다.

해당 사고 동영상이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엄벌이 필요하다","교통사고도 엄연한 범죄","오~탄성 충격적, 구속해야해","운전에 대한 기본적인 매너도 없다 사람은 보고 운전해야지","무조건 구속"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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