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경찰, 이명희 전 이사장 결국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 송치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한진그룹 총수일가 외국인 가사도우미 불법고용 의혹을 받는 이명희 전 일우재단 이사장 지난달 20일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 들어서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한진그룹 총수일가 외국인 가사도우미 불법고용 의혹을 받는 이명희 전 일우재단 이사장 지난달 20일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 들어서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승진 기자] 가사도우미, 수행기사에 대한 폭언과 폭행을 일삼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아내 이명희 전 일우재단 이사장(69)을 경찰이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기기로 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이 전 이사장의 상습폭행 등 사건을 검찰에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전 이사장에게 적용된 혐의는 2011년 8월부터 2018년 3월까지 운전기사 등 11명을 대상으로 자행된 24건의 특수상해, 상해, 특수폭행, 특가법상 운전자 폭행, 상습폭행, 업무방해, 모욕죄 등 7건이다.

경찰은 지난달 4일 이 전 이사장 구속영장이 기각된 이후 보강수사를 이어가던 중 기존 피해자 외의 다른 폭행 피해 사례를 추가로 확인해 입건했다.

이후 지난달 29일 경찰은 이 전 이사장을 재소환 해 수행기사 폭행 의혹을 비롯해 범죄사실 전반을 재조사 했으며, 이 전 이사장은 앞선 조사에서와 마찬가지로 폭행 혐의는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이사장 재소환은 경찰이 이 전 이사장에 대해 신청한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된 지 25일 만에 이뤄졌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