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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종숙 서초구의원,서초구의회 의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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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의장 "대화와 소통, 상생과 배려로 어느 한편에 치우치지 않는 공정하고 정의로운 의장 될 것"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안종숙 서초구의원이 제8대 서초구의회 전반기 의장에 선출됐다.

1991년 제1대 서초구의회 개원 이래 30년만에 최초로 더불어민주당 출신 의장, 여성 최초 의장이 탄생했다.
안종숙 의장은 2010년 제6대 의회에 비례대표로 지방의회에 첫발을 내딛었다. 친근한 ‘이웃집 구의원’을 모토로 서초 구석구석을 누비는 생활밀착형 의정활동을 펼쳐 주민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기 시작했다.

특히, 내곡중학교 개교, 태봉로 우안도로 신설, 아우디정비공장 백지화 등 굵직한 지역 이슈를 대화와 소통으로 원만하게 풀어내며 주민들로부터 확실하게 능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이런 의정활동을 바탕으로 서초 라선거구(양재1,2·내곡동)에서 지역구 의원으로 7대에 재선, 8대에는 강남권 기초의원 중 최고 득표율로 연속 당선돼 3선에 성공, 이번엔 의장까지 거머쥐며 명실상부한 서초구의회 수장으로 우뚝 섰다.
안종숙 서초구 의장은 취임 일성으로 ‘특정정파가 독주하는 어두운 시대 일그러진 관행의 종언’을 고하며 아름답고 가치있는 서초구의회를 만들어나갈 몇가지 다짐을 내세웠다.

첫째, 대화와 소통, 상생과 배려의 의회로 구민의 민의가 올곧게 전달되고 서로를 존중하며 주장에 귀 기울이는 의회를 만들 것

둘째, 견제와 감시라는 제 기능을 다 하는 의회로 항상 깨어있는 감시자로서 구민의 민심 지킴이가 될 것.

셋째,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회로 구민에게 힘이되는 정책을 연구하는 활동에 주력하고 구민의 삶을 걱정하는 민생 의회를 만들 것.

넷째, 서초구민의 사랑받는 의회, 민심을 천심으로 알며 섬기는 의회, 권위를 내려놓고 구민에게 다가가는 의회, 소외된 이들의 삶을 응원하는 의회를 만들 것.

위와 같은 4가지 대원칙을 전제로 "구민 가까이에서 언제나 열려있는 행복의회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환하게 웃는 안종숙 의장의 얼굴에는 최초 여성 의장이라는 자부심이 드러났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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