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자유한국당 친박(친박근혜)계 초·재선의원과 4선 이상 중진 의원 5명이 김성태 원내대표 사퇴를 요구하고 나선 가운데 초·재선 의원 다수가 '유임' 의견을 내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당 초·재선 의원들은 25일 오후 국회에서 모임을 갖고 4시간 동안 논의 후 이같이 결론내렸다고 박덕흠 의원이 전했다. 박 의원은 재선의원 모임 간사를 맡고 있다. 이날 모임엔 한국당 초·재선 의원 74명 중 53명이 참석해 39명이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와 함께 "당 진로를 논의하고 혁신비상대책위원회 준비위원회 진행상황 등을 보고받기 위해 빠른 시일 안에 의원총회 소집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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