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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초·재선 의원 "김성태 유임 의견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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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초재선 의원모임에서 박덕흠 재선모임 간사가 발언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25일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초재선 의원모임에서 박덕흠 재선모임 간사가 발언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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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자유한국당 친박(친박근혜)계 초·재선의원과 4선 이상 중진 의원 5명이 김성태 원내대표 사퇴를 요구하고 나선 가운데 초·재선 의원 다수가 '유임' 의견을 내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당 초·재선 의원들은 25일 오후 국회에서 모임을 갖고 4시간 동안 논의 후 이같이 결론내렸다고 박덕흠 의원이 전했다. 박 의원은 재선의원 모임 간사를 맡고 있다. 이날 모임엔 한국당 초·재선 의원 74명 중 53명이 참석해 39명이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의원은 "원구성 문제 등이 복잡하게 얽혀있어 다수가 김성태 원내대표가 직을 수행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을 냈다"고 밝혔다. 이어 "(초·재선은) 계파가 없는데도 언론에 계파가 있는 것처럼 비쳐지는 것이 유감이라는 공통된 의견을 도출했다"며 "박성중 의원이 메모사건으로 윤리위원회에 회부된 만큼 초·재선 의원들은 계파가 없고 혹시 (계파 모임에) 부른다고 해도 안 가는 걸로 정리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와 함께 "당 진로를 논의하고 혁신비상대책위원회 준비위원회 진행상황 등을 보고받기 위해 빠른 시일 안에 의원총회 소집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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