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교, 분만통증 경감법, 모유수유 방법, 산후관리 등 교육 및 실습
산전 관리부터 산후 신생아 육아까지 예비부모로서 역할에 대해 배우고 신체적?정신적으로 미리 준비하는 과정이다.
매주 주제를 달리하여 4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출산준비교육 전문강사가 임신 ·출산 ·육아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전달하고 궁금증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려줄 예정이다.
첫 시간에는 태아 마사지, 음악태교 등 ‘태교의 중요성’과 ‘라마즈분만법’에 대해 알려준다.
3주차는 ‘모유수유는 학습이다’ 주제로 모유수유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다. 아기 모형을 이용해 모유수유의 기본자세와 젖 물리는 법을 배우고 아기를 안는 자세도 연습해본다.
4주차는 ‘신생아 이해하기’ 및 ‘산후 관리’를 주제로 진행된다. 신생아 신체발달의 특성 및 수면주기, 신생아의 비특이적 특성 구분하기 등에 대해 강의하고 출산 후 변화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수업에 참석한 임산부들에게는 보건소에서 진행하고 있는 모자보건사업 및 예방접종사업 홍보물을 배부해 출산 및 육아에 필요한 알찬 정보를 추가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지역 내 20주 이상 된 임산부면 출산준비교실에 참여할 수 있으며 모집인원은 선착순 30명이다. 희망자는 영등포구보건소 건강증진과로 전화(☎2670-4744/ 4759)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9, 11월에도 동일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니 7월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못한 임산부들은 신청 시 참고하면 된다.
7월 14일, 17일 이틀간 모유수유클리닉 프로그램도 별도로 운영할 예정으로 관심있는 임산부는 영등포구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저출산 시대 출산·육아에 대한 두려움을 덜고 건강하고 행복한 출산을 준비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출산?양육 지원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건강증진과(☎2670-4744/4759)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제발 결혼하세요"…5박 6일 크루즈까지 보내준다...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