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하반기에는 환율보다 경기 요인의 영향이 더욱 커지면서 한국 수출에 대한 경계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지난해 수출 강세는 원화 강세 부담보다 글로벌 제조업 수요 호조의 영향이 더 컸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반대로 원화 약세와 제조업 경기 둔화 의 조합은 한국 수출을 어느 방향으로 이끌 것인가란 의문이 제기되는 이유다. ?
과거 원화 약세와 제조업 경기 약화가 추세적으로 나타났던 시기를 보면, 한국 수출은 대부분 환율보다 제조업 경기 요인의 영향을 더 많이 받아 위축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는 한국 수출이 가격경쟁력 이외에 다양한 대외 경기 흐름에 좌우됨을 의미한다는 설명이다. ?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살 빼려고 맞았는데 아이가 생겼어요"…난리난 '...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