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패류 익혀먹기, 바닷물 접촉 주의, 위생 조리 등 예방수칙 준수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광주광역시는 최근 인천에서 첫 비브리오패혈증 확진 환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시민들에게 감염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간 질환자, 알코올중독자, 당뇨병 등의 기저질환자와 같은 고위험군에서 주로 발생하며 치사율이 50%까지 높아지기 때문에 어패류를 충분히 익혀먹는 등 예방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올해 3월 전라남도 여수시 해수에서 첫 번째 비브리오패혈증균이 분리된 후 전남, 경남, 인천, 울산의 해수에서 지속적으로 검출되고 있어 비브리오패혈증 발생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시 관계자는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서는 일상생활이나 어패류 관리와 조리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피부에 상처가 있을 경우 바닷물과의 접촉을 피하고 예방수칙을 꼭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msy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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