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이 유럽연합(EU)을 상대로 낸 여행수지 적자는 54억6890만달러에 달했다. 이는 주요 지역 여행수지 중 적자 규모가 가장 크다.
이는 주5일제와 해외여행 대중화, 장거리 노선 증가 등에 힘입어 유럽을 찾는 여행객들이 크게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반면 한국을 찾은 유럽 관광객은 0.7% 오히려 줄었다. EU에서 받은 여행수입은 5억620만달러로 1.9% 증가하는 데 그쳤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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