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찬 대통령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전 입장문을 통해 이 같이 밝히면서 "시와 서,화를 즐겼던 고인은 걸걸한 웃음으로 각박하고 살벌한 정치의 이면에 여백과 멋이라는 거름을 주었다"고 추모했다.
윤 수석은 "고인의 존재감 만큼이나 그의 빈자리는 더 커 보일 것이며 우리는 오래토록 아쉬워할 것"이라며 "삼가 조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황진영 기자 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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