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예선 통과' 최호성 "4타 차 깜짝선두~"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한국오픈 둘째날 5언더파 맹타, 박상현과 한창원 공동 2위

최호성이 한국오픈 둘째날 14번홀에서 버디를 잡아낸 뒤 환호하고 있다. 사진=KPGA

최호성이 한국오픈 둘째날 14번홀에서 버디를 잡아낸 뒤 환호하고 있다. 사진=KPGA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최호성(45)의 깜짝 스퍼트다.
22일 충남 천안 우정힐스골프장(파71ㆍ7328야드)에서 이어진 '내셔널타이틀' 코오롱 한국오픈(총상금 12억원) 둘째날 5언더파를 몰아쳐 4타 차 선두(9언더파 133타)를 달리고 있다. 예선을 거쳐 출전했다는 것부터 뉴스다. 무려 672명이 18장의 티켓을 놓고 치른 18홀 경기에서 12위를 차지해 이 대회 티켓을 확보했다. 예선이 도입된 2006년 이후 첫 '예선통과자 우승'이라는 진기록을 꿈꾸고 있다.

최호성은 이글 1개와 버디 4개, 보기 1개를 묶었다. 10번홀(파4)에서 출발해 14번홀(파4) 버디와 18번홀(파5) 보기를 맞바꾼 뒤 후반 1번홀(파4) 버디로 본격적인 우승진군을 시작했다. 5번홀(파5) 버디에 이어 6번홀(파4)에서는 95야드 거리에서 58도 웨지 샷으로 이글을 터뜨려 신바람을 냈고, 8번홀(파5) 버디로 마침표를 찍었다. "이를 악물고 쳤다"며 "코스가 어려워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한다"고 마음을 다 잡았다.

상금랭킹 1위 박상현(35ㆍ동아제약)과 한창원(27)이 공동 2위(5언더파 137타)에서 추격하고 있다. 박상현은 특히 17일 끝난 KEB하나은행인비테이셔널에 이어 '2주 연속 우승'이자 2007년 김경태(32)와 강경남(35) 이후 11년 만의 3승 챔프, 코리언투어 최초의 시즌상금 7억원 돌파 등 다양한 진기록이 기다리고 있다. 디펜딩챔프 장이근(25)은 공동 8위(3언더파 139타)에 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