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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이란 회동' OPEC 증산 가능성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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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증산에 나설 가능성이 커진 것으로 보인다.

블룸버그 통신은 22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 간 회동이 긍적적으로 끝났다며 증산에 합의할 가능성이 조금 더 커졌다고 보도했다.
이날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OPEC 정례회의가 열린다. 이란의 비잔 남다르 잔가네 석유장관과 사우디의 칼리드 알-팔리 에너지 장관은 정례회의에 앞서 별도로 만났다. 잔가네 석유장관은 회동 후 아주 좋은 미팅이었다며 합의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OPEC 장관들은 정례회의에서 증산 여부를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는 하루 100만배럴 증산을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베네수엘라 등 일부 국가들이 증산에 반대하고 있고 60만배럴 가량 정도 수준에서 타협이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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