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방송은 22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지방 법원이 이슬람 성직자 아만 압두라흐만에게 사형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아만은 인도네시아 내 IS 연계조직인 JAD(자마 안샤롯 다올라)의 지도자로 2016년 자카르타 도심 테러를 비롯해 5차례의 테러 공격에 선동한 혐의로 기소됐다. 2016년 자카르타에서 발생한 도심 테러 자살폭탄테러와 총기 공격으로 인해 4명이 죽고 25명의 부상당하는 피해를 입었다.
아만은 변호사에게 사형이 선고될 경우 '신을 찬양하겠다'고 밝혔다. 아만에게는 아직 상급법원에 재판할 권리가 남아 있는데, 아만 변호진은 상고할지 아만과 상의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미국 국무부는 JAD를 테러 조직으로 규정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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