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중국-네팔, 국경 잇는 철도 개발 MOU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베이징 박선미 특파원] 중국과 네팔이 국경을 잇는 철도 개발에 협력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

22일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에 따르면 중국교통운수부는 이날 중국 티베트 서부지역과 네팔을 연결하는 철도를 개발하고 도로를 잇는다는 내용의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철도는 티베트 르카쩌시와 네팔 수도 카트만두를 연결할 예정이다.
이번 MOU는 카다 프라사드 올리 네팔 총리가 지난 20일 베이징을 방문해 리커창 중국 총리와 만났을때 정치, 인프라, 에너지, 기술 등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한데 따른 것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올리 네팔 총리는 친 중국 성향을 지니고 있는데, 이번 중국-네팔 국경 인프라 구축 공동 협력건은 중국이 추진하는 '일대일로'(一帶一路:육상·해상 실크로드) 사업에 네팔이 동참 의지를 드러낸 것이기도 하다.

올리 총리는 중국 방문 전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일대일로의 틀 안에서 중국과 국경을 넘는 철도망, 인프라 개발, 무역, 투자, 관광 협력 등을 증진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힌 바 있다.


베이징 박선미 특파원 psm82@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회에 늘어선 '돌아와요 한동훈' 화환 …홍준표 "특검 준비나 해라" 의사출신 당선인 이주영·한지아…"증원 초점 안돼" VS "정원 확대는 필요"

    #국내이슈

  •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수리비 불만에 아이폰 박살 낸 남성 배우…"애플 움직인 당신이 영웅" 전기톱 든 '괴짜 대통령'…SNS로 여자친구와 이별 발표

    #해외이슈

  • [포토] 세종대왕동상 봄맞이 세척 [이미지 다이어리] 짧아진 봄, 꽃놀이 대신 물놀이 [포토] 만개한 여의도 윤중로 벚꽃

    #포토PICK

  •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부르마 몰던 차, 전기모델 국내 들어온다…르노 신차라인 살펴보니 [포토] 3세대 신형 파나메라 국내 공식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전환점에 선 중동의 '그림자 전쟁'   [뉴스속 용어]조국혁신당 '사회권' 공약 [뉴스속 용어]AI 주도권 꿰찼다, ‘팹4’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