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협력해 지역 어르신의 100세 생신 축하연 열어
올해 첫 생신상의 주인공 박순남 할머니는 1919년에 태어나 오랜 세월 강동구에 거주하고 있으며 1km 거리의 손녀딸 집에도 걸어 다니는 등 100세라는 나이가 무색하리만큼 건강을 유지하고 있다.
강동구는 지난 2012년부터 민간기업, 단체들과 함께 어르신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그 중 100세 어르신을 대상으로 생신잔치를 열어드리는 '온세상 생신축하연'은 장수에 대한 경의와 효 문화사상을 고취하는 데 큰 역할을 해오고 있다.
올해도 관내에 거주하고 계신 100세(1월말 기준, 60명)이상 어르신 중 생신 축하연을 원하는 어르신께 생신상을 차려드릴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백세 어르신의 생신날 함께 축하할 수 있어 보람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통해 어르신이 살고 싶은 행복한 효행도시 강동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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